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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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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께서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면 전세를 얻어서라도 남편분 직장 근처에서 같이 사는걸 추천합니다.
3살 6살이면 아직 한창 부모가 필요한 시기이죠.
주말부부는 부부간에 사소한 부딛힘이 많은 경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금술이 나쁘지 않다면 같이 살아야 합니다.
가족간에 유대는 최대한 오래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만들어지는 것이구요.
아이들 중고등학생 되버리면 공부하느라 바쁘고 친구들과 더 시간 보내고 싶어하지 아버지와 같이 시간 보낼 틈이 없어요. 아이들도 간절하지 않구요.
지금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가 가족으로서 같이 즐거운 시간들,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지나가면 후회해도 돌아오지 않아요. 자녀분들과 추억이 없는것도 안타깝지만 그런 시간이 없기때문에 자녀들이 성장해서도 아버지에 대한 유대가 깊지 않죠.
인생 금새 지나갑니다. 지금 이 소중한 시간들을 가족과 많은 추억(희노애락) 만들면서 사는게 후회없는 삶이 아닐까요?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