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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에 나올법한 간장 맛소스에 먹었어요. 두껍게 먹으니 뭉쳐있는 지방이 있는데 그 부분을 먹으면서 약간 메스껍네요. 제 입맛에 립아이는 3cm가 베스트인거 같아요. 그 이상 두께로 먹으려면 지방 덩어리가 부드럽게 더 익도록 미디엄은 넘겨야 할거 같아요.

미국에서는 채끝이나 안심이 아닌 립아이를 저렇게 두껍게 먹는다는데 지방 덩어리 먹고 다들 탈이 안나나 몰라요. ㄷㄷ

74 2021-08-01 10:0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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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투뿔은 생일이라서 먹지 직판점에서 사도 가격이 장난 아니여서 다이어트에는 해롭죠. 그래놓고는 이마트가서 달링다운 와규 립아이를 사러간다는... 프라임 등심을 잘 먹긴 하는데 이상하게 와규가 또 탐나네요.

73 2021-07-31 21:1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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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삐죽튀어나왔어요. 그리고 기름을 제거해달라고 얘기 안한것도 실수였나봐요. 생각해보니 지방 쪽이 위로 튀어오르긴 했어요. 제가 동네 한우 직판점 좀 다녀봤는데 오늘 산거는 확실히 다른 곳들보다 등심 자체가 면적이 넓더라고요. 20cm로 수입산 립아이를 잘만 구워먹었고 채끝도 간당간당 구워지긴 하는데 오늘꺼는 좀 열이 안닿는거 같아요. 코팅팬이 아니라 분명 스텐팬이니까 화력이 약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72 2021-07-31 16:11: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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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제거해달라고 하니까 스테이크용으로는 기름 있는게 낫다고 12500원에서 11000으로 깎아주시더군요.

71 2021-07-31 16:10: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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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동네 정육점에서 투뿔 꽃등심을 4cm로 해서 토마호크 수준으로 잘라달라고 해서 100g에 11000원 가격으로 600g 샀네요. 투뿔이면 미국산 프라임보다도 지방이 많으니까 무조건 미디엄 가야겠군요. 저는 마블링이 평범한 수준이면 립아이를 미디엄 레어로 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얘는 더 익혀야 물리지 않겠죠?

70 2021-07-31 14:5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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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토마호크가 다 나가서 그냥 포기하고 뼈없는 등심 사야할거 같네요. ㅠㅠ

65 2021-07-16 17:31: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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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나마 항우울제. 특히, SNRI 계통의 심발타를 먹으니까 그나마 좀 많이 좋아졌어요. 대신 아침에 엄청 피곤하네요.

64 2021-07-03 19:0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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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라임이나 와규 요즘 상시 세일이 많아서 저렴하게 사고 있고 안심은 작게 나오기도 해서 한 팩에 만원도 안내고 사네요.

요즘 새우살 먹는 맛에 자꾸 등심 사는데 큰일이네요. 새우살만 안먹으면 칼로리가 확 낮아질텐데 말이죠.

63 2021-06-25 09:39: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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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갈비살과 꽃갈비살이 있는걸로 아는데 꽃갈비살이 프라임이고 본갈비살이 초이스라고 붙어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