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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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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인식 때문에 적들이 많이 있다고 보여지고, 그 부분이 같은 진영으로 부터도 무수한 공격을 받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진보는 도덕적이고 보수는 부패하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는 강하게 보여지지만 실상은 민주당 내부도 비리있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쪽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사실상 그 부류들이 이재명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고 같은 편이지만 그를 대통령으로 세울 생각이 없는거죠. 이재명이 되면 피곤해질 일 들이 많이 생길테니... 그것들을 싸잡아서 수박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그간 불의와 부정을 보면 겉으로는 욕하지만, 그것을 개혁하거나 고치려는 시도는 섣불리 못해왔던 자칭 진보라 불려지던 정치인들도 다 어떻게든 그 비리와 부정에 연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 인간들 눈에 부정과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침 없이 실제로 뜯어고치고, 개혁을 실천에 옮기는 이재명을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 지는 안봐도 훤 합니다.
지들도 언제가는 그 개혁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들이 원하는 세상과 이재명이 추구하려는 가치관은 이율배반적이라는 것을 암암리에 인정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그들의 행태이고, 지금도 지지율 80프로에 육박하는 이재명을 놓고도 여전히 물어뜯기를 서슴치 않는 작태.
보고있냐? 용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