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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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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프트가 미국식 상업스포츠에 있는걸 가져온게 문제가 되나요? 드래프트의 가장 큰 문제는 선수가 구단을 지명할 권리를 없애버렸다는데 있는거지 다른게 아닙니다. 그것도 현 K리그의 불안한 구조 탓에 선수의 권리를 희생하고서라도 체제를 좀 더 탄탄하게 하기 위함이구요. 어디에서 쓰건 우리 실정에 맞게 잘 변형해서 쓰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2. 수익구조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건 모두가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단기간에 해결 할 수 있을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거죠. 다만 케이블을 통한 중계시도가 잘 정착되지 못한점에 대해 연맹이 반성해야한다는 점은 동감입니다. 그리고 tbs나마 좋은 방송을 보여준것은 tbs뿐 아니라 연맹의 시도를 칭찬해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승부조작등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노력해야하는것도 맞습니다. 그나마 이사건 이후로 드래프트에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유리한 면이 생긴것은 환영해야할 일이라 보구요.
4. 구단차원의 마케팅에 신경을 쓰는것도 중요합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각 구단의 재정을 좀 더 튼실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번 R리그의 축소 혹은 폐지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구요. 다만 이런 일 때문에 구단들이 선수들을 뽑는 숫자가 확 줄어든 면도 있다는것을 생각해야합니다. 구단의 재정을 건전화 시키는것도 수입을 늘려나가면서 해야지,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는 축구계의 뿌리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는것을 염두해 둬야합니다.
5. 구단의 구장 소유문제는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인천의 숭의구장이나 서울의 상암경기장처럼 구단이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 지자체에 그러한 부분을 얻어내는 방법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