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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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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주영의 상태에 관해서는 동감이지만, 사실 중원이 먹힌 상태에선 누가 나오더라도 바뀌지 않음.
2. 그나마 한국 선수들 중에선 패스가 뛰어난 선수들임. 상대가 제대로된 수비형 미드필더냐는 문제라기보다는, 일본의 조직력과 압박이 상당히 좋았음. 그걸 못뚫은게 문제긴 하지만...
3. 애초에 조광래 전술에서 윙어들은 측면에서 풀어나가는 포지션이 아니고, 이용래와 차두리가 했어야 하는 일임. 문제는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나가기 전에 압박에 고전했다는거지, 측면요원이 문제인게 아님. 다만 이근호는 그나마 모습이라도 보였지만 구자철은 전반전 완전 지워져 있었던것은 분명 문제있음. 게다가 전반전에 있었던 기회 대부분은 이근호가 한축이었음.
4. 왼쪽 수비가 뚫리는건 별수 없음. 김영권은 부상당했고, 대타로 들어온 박원재는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공에 머리 맞고 뇌진탕, 박주호는 이미 경기전부터 부상여파로 컨디션 난조. 애초에 왼쪽 측면에 쓰겠다고 데려온 선수가 죄다 실려나갔는데 어쩌란거임?
5. 이건 동감. 확실히 2선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지 못한게 가장 문제임. 경기중 김정우와 기성용의 자리를 바꾸는 시도까진 했지만 별 소용 없었음. 특히 이용래의 빈자리가 생기거나 어제처럼 난조였을때 대처할 방법이 없음. 분명히 보완해야할 문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