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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6 1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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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내셔널리그 간에 한해 운영예산의 차이가 큽니다. K리그에선 한해 운영비용이 가장 적은 대전이나 대구도 6~80억인데(시민구단중에서 풍족한 팀들도 100억단위, 빅클럽의 경우엔 150억 이상입니다), 내셔널리그의 팀들은 많아봐야 30억 수준이죠.
시민구단이 쓰는 만큼의 돈을 일개 기업이 매년 K리그에 투자하는게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2002년 월드컵 이후 K리그 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모두 시,도민구단 뿐이죠. 그만큼 하나의 기업이 K리그에 뛰어들어 팀을 창단하는것이 어렵다는 소립니다. KB가 자산이 많은것은 사실이나, 매년 최소 60억 이상씩 꾸준하게 스포츠 구단에 투자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포조선은 돈 보다는 울산 현대와의 관계가 가장 문제였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미포조선과 울산현대 모두 연고지가 울산이고 현대계열 클럽이죠. 미포조선이 K리그로 오려면 두 팀중 하나가 연고지를 옮기거나 하나가 시민구단으로 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미포조선의 연고지 이전 루머가 여러번 나왔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