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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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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크게 데인 동네라서 타지역보다 더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면서 본 경험으로는 타 지역보다 대구 경북 지역이 마스크도 더 열심히 잘쓰고 다닙니다.
물론 현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반대하고 보자는 심보도 일부 작용하였을 수 있습니다만
좀 더 조심해서 좀 더 빨리 완전히 종식시키자는 분위기 또한 타지역 보다 강하다고 이해하는게 더 올바른 해석일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마스크를 열심히 쓰고 다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위에서 언급한 크게 한 번 데인 경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정부의 방역 대책을 신뢰할 수 없기에 스스로가 알아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있긴합니다.
그러나저러나 대구경북이 무조건 정부 정책을 반대한다는 본문 글은
대구경북이라면 일단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