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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0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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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아는 것은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대로 철학을 공부 할 때 우리는 이미 발견되어져 있는 것에서 출발하여 이전의 사람들이 발견 혹은 생각해 놓은 것을 따라잡는 것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철학을 한다는 것은 질문과 의심을 가지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의심하며 나아가다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은 도저히 의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라고 말했죠.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 보는것 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똥철학이 될지 철학의 새 줄기가 될 것인지는 다른 철학보다 얼마나 더 질문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답을 줄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내가 만든 철학의 틀을 가지고 세상을 해석해 나아가면서 타인의 틀과 나의 틀을 부딪히고, 더 나은 틀을 만들어가는 것 인거죠.
모두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보고, 더 나은 틀을 다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보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