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도 없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무려8시간 넘게 녹화하는데 일상이나 프로그램내에서나 같은 사람으로 봐야죠. 인성 문제 거론 하는것은 물론 옳지 않은 일이지만 아예 거론 못하게 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봐요. 8시간동안 대본없이 그냥 자연인으로 촬영하는거에요. 인성...당연히 나오죠.
말 안했더라도 어차피 다음회든 녹화 후든 알게 될 일이고 신뢰는 타이밍 싸움이라고 보면 결과가 바뀌지 않는 선에서 미리라도 알려주면 심리적인 위안을 얻게돼요. 이게 의외로 커요. 나중에 알려주면 정보로서의 가치가 소멸되고 말죠. 오현민이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해는 가는 대목이라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