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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0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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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여자아이가 지은 동시 중 한 구절을 잊지 못 하는데요
"꽃들은 쏙쏙 자라 공주가 되어라"
이 구절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는 이유가 이토록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학교라는 감옥에 갖히고 나면 누군가가 해석해 주는데로 시를 외워야 하는 삭막한 세상의 아이들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변한 아이들이 바로 지금의 우리들이구요.
꽃이 자라나면 공주가 될거라는 믿음을 깨지 않으면서도 잘 가르칠 방법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