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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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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성부는 솔직히 업무량이 장관급이 있어야할 정도로 크지는 않죠.
그래서 노무현때 보건복지부의 업무 중 '아이, 청소년, 육아'관련 가족 업무를 합쳐서 여성'가족'부가 된거구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성이 가족을 돌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시에 반발이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상하게 요즘은 자칭 페미들은 이런 것에 대해서 조용하네요? 그만큼 파워가 쎄져서 그런가?
저는 다시 가족관련 업무를 보건복지부로 돌려주거나 별도의 부서로 독립시키고, 여성가족부는 여성부/양성평등부 식으로 분리를 시켜 불필요한 권한을 줄여주고. 추후 업무량이나 필요 권한정도를 봐서 단계적으로 차권급 부서로 축소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가족관련 업무의 분리자체는 페미니스트계에서도 받아들일걸요? 여자가 가족을 봐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그거 좋다고하면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