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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1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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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세계관이니 나발이고 자시고 빼고 '시나리오의 퀄리티'말입니다.
시나리오진행에 있어서 뜬금 없음. 개연성 없음. 그냥 될대로되라, 자기편한 식으로 닥치고 해피엔딩.
이건 나노하나 복날이나 똑같은 수준입니다.
좀 과격한 표현을 쓰자면. 7광구가 클레멘타인에 비해서 세계관이나 스케일은 크잖아요? 미지의 생명체라던가, 진지한 분위기 등등.
근데 둘 다 비슷한 영화 취급이잖아요? 제 시점에선 그런거랑 같은 이미지라는 겁니다.
물론 나노하, 복날을 싫어한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대충 그런 식으로 '급이 비슷한 시나리오다'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야겜원작이라고 하셔도, 트라이앵글 하트랑 나노하랑 세계관이나 설정은 하등 상관없습니다.
일부 캐릭터가 연관점이 있긴한데(누구는 누구의 동생이다, 친척이다 식으로) 나노하의 세계관에 영향은 거의 미치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시나리오작가 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