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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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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 거 말고도, 소비 풍토가 좀 다른 게 있죠.
영화나 DVD도 그렇지만 재밌으면 그걸 사서 소장하려는 풍토가 많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영화 '트랜스포머'의 경우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관객수를 많이 동원해서 후속작도 영화사가 한국에 편의를 봐줬다란 이야기도 있었고. 정작 트랜스포머의 원조인 일본은 관객수가 똥망이라고 했습니다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관객수는 우리가 이겼지만, DVD/BD 판매량 + 관련 상품 판매를 합쳐서 전체적인 수익을 계산해보면 일본에게 압도적으로 발린다고 합니다.
그런 소비 풍토가 우리나라엔 없는 점이 큰 걸림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