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정 '주기'가 있어서, 쿨타임만 되면 특정 장르에 집착하게 됩니다. 어느 날엔 레트로게임(패미컴이나 슈패게임)에 과몰입하다가. 어느 날엔 슈로대 출전 로봇 특집으로 로봇물만 줄창 보거나. 갑자기 미연시 중에 시나리오 좋은 걸 하고 싶어지거나. 그래픽 화려한 최신게임으로 하고 싶어지거나. 아니면 가면라이더 한 편을 몰아보거나... 이런... 뭐라고해야지? 갑작스런 신내림? 전파수신? 같은 걸 해서 한 종류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ㅅ;
단 Extra에서 알퀘이드가 버서커로 나왔는 데, 버서커라서 제정신도 아니고 - 마스터가 병신이라 모든 스킬을 봉인 당하고 순수 육체능력만으로 싸우기 때문에 '제정신으로 돌리는 것'(이기는 게 아니라) 까지는 가능합니다. 네로-세이버도 "원래 나 같은건 상대도 안 되는 데, 마스터가 병신이라 겨우 물리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