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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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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댓글 쓴 분의 논리에 비공감하게 되어 한 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의 주류는 박근혜와 새누리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치에 국민들이 혐오를 느끼고 무관심했었죠.
물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하고 바른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의 생각과 취향이니까요.
대중적으로 알려진 박근혜와 새누리가 정치를 대표할 자격은 없지만. 대중들 눈에는 그것이 대표로 보입니다.
그에 대한 대중의 비판과 분노, 그리고 주류가 아닌 훌륭하고 바른 정치인들의 뜻이 모여 대한민국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시작은 프랑스 혁명이었지만 지금의 민주주의는 엄청나게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었습니다.
힙알못이지만, 현재 힙합에 대한 일반 대중의 비판, 혐오와 말씀하신 훌륭한 래퍼들이 모여 한국 힙합이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