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아이를 은근 독촉하던 연상인 전여친이 sns는 안했지만 슈돌같은 프로그램은 좋아라했죠. 애기를 좋아해서 육아를 원했고 남편이라는 둥지를 원하더군요. 전 둘 다 하기 싫었던데다가 사실 그럴 능력이 안됐고요.. 그렇게 잘 못 해주고 성질 부리다가 헤어졌어요. 연애도 사치인거 같고 그 달달함에 비해 시간과 감정 낭비가 심해요.
저런 많은 의구심이 든다면 일단 흔들리는걸로 느껴지네요. 끝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앞뒤 안가리고 덤벼들어도 될까말까인데 흔들리면 헤어짐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렇게 된건 작성자 잘못은 아니고 그냥 그 사람과 결혼까지의 연이 아닌거같아요. 원래 만났다 헤어지고를 반복하는게 남녀사인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