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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 02: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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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짜증났던 경험이 있는데요.
집 이삿날 대략 50대로 보이는 포장이사 직원 아저씨가
제 모형총 몇 개를 보더니 다 큰 어른이 뭐 이런걸 갖고노냐고..
그러면서 비웃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아저씬 그 나이 되도록 이런 힘쓰는 일 하세요?'
라고 반문하려다가 너무 심한 말 같아그냥 쓴웃음 짓고 넘어갔어요.
진짜 생각할 때마다 저 말을 안 한게 후회되는 경험..
앞으론 저런 류의 인간에겐 똑같은 말을 박아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