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
2013-02-25 19:57:56
14
수능이 전쟁도 아닌데 베프한테도 노력의 과정을 숨기나요?
조용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내는 것과
남들 공부할 땐 놀고 남들 안보는 곳에서만 공부하고
분위기 흐리는 건 그럴수는 있지만 좋은 친구로서의 역할은 아니죠.
배신감은 뭐 당장 원글 글쓴이가 사람 못믿겠다고 써놨는데
옹졸하고 좁고 할건 뭡니까. 본인이 그렇다는데..
배신이라고 칭하는 건 오버지만, 6년 친구에게도
본모습을 안보여주고 숨긴다는 건 좋은 친구는 아니죠.
걍 약육강식세상에 본인 능력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저 행동은 틀린게 아니겠지요.
하지만 더불어 살려면 최소한 친한 친구 속이는 짓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