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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1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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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해합니다. 본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죠.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로 이별을 포장하지 마세요.
그냥 본인이 견디기 어려워 헤어지자고 하는 걸 왜 포장해서
만인에게 글을 보여주면서 합리화를 합니까.
합리화할 생각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신다면,
연인에게 할 이별의 이야기를
왜 만인에게 하면서 인정을 받으시려 하나요.
연인을 위한다면서 정작 작성자가 위하고 싶은건
본인의 마음보호 그리고 죄책감 면피일 뿐입니다.
공격적으로 들려도 이해하시길.
이별의 글을 오유에 올려 합리화하지는 마세요.
결국 본인에게 그리고 연인에게 상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