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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2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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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할려면 손님을 위해서도 있겠지만, 본인의 "성격성 집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합니다.
제 동생이 맥주집을 하는데 주 메뉴가 기름에 튀기는 음식들입니다.
제 동생 가게가 지금 5년 되가는데 저 상태랑 비슷합니다.
매일 매일 청소하는데 본인은 힘들어 죽을라 해도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 성격상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그래요. 정리정돈을 잘하고 지금도 옷 잠깐 벗어둘때 주름 생길까봐 평평한 곳에 누여서 놉니다 ㅡㅡ;
주방부터 맥주 관 청소부터 홀 청소부터 무슨 청소만 매일 해대는데 보는 사람도 지칩니다 ㅋㅋ
근데 손님들은 잘 몰라도 맥주 납품? 하는분들은 아나 보더라구요. 영통 지역 맥주 납품 하는 분들 회식할때 제 동생 가게에서 하는데
우리가 술 넣는 사람들인데 여기서 회식하는거 보면 왜 그런지 모르겠냐고. 여기 관 청소 매일 하시죠? 한다고 합니다.
맥주 관 청소가 몇일에 한번정도 하는 사람도 있고, 해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알아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 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