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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3:47:29
11/10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분명 팀추월을 전세계 보는 앞에서 창피한 레이스를 펼친것도 맞습니다만
작전을 김보름이 낼리도 없고 코치진이 냈을텐데 (마지막 바퀴서 노선영이 3번째 작전이 코치진이 구라친건지 노선영이 구라친건지 전 모르지만요)
그 부분이 일방적으로 김보름이 욕을 먹었어야 했는지는 좀 저는 의문이구요
리플레이 보시면 결승선 들어오자 마자 김보름과 박지우는 노선영을 돌아본게 아니고 기록을 먼저 봅니다.
노선영이 뒤에 붙어서 왔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일부러 때놓고 달렷다면 기록을 먼저 볼리가 없지 않을까요
인터뷰 자세는 지금 생각해도 욕먹어도 싸긴 합니다만, 이게 60만명 처벌 청원까지 되야 하나 싶긴 한데..
머 복합적으로 국민의 분노를 삿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도 됩니다만
전 노선영 선수가 이해가 안가는게, 본인도 물론 힘들겠지만 국민청원이 60만명이 넘어설정도였는데
어느 정도 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작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기가 남아서 올림픽이 끝난뒤에 한다고 햇는데
지금 와서 한 인터뷰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왕따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으며 (사실상 김보름은 왕따 부분에서 특히나 국민 X냔이 된거거든요)
결국엔 빙신연맹을 지적하는 인터뷰였는데, 그동안 김보름은 엄청나게 까이고 있었죠.
물론 노선영 선수 말도 공감가고 상처받은거에 대해 공감합니다만, 아쉬운점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