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7
2014-04-23 19:42:50
3
감성 팔이 입니다.
선장은 선장 다워야 하고,
댓통령은 대통령 다워야 하고,
기자는 기자 다워야 합니다.
차라리 그동안 이런 안전 시스템이 무너진 곳을 취재 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정부 발표문 확인도 없이 받아 쓰기 한게 반성이 됐다고, 기사를 썼으면 진정성을 믿어 주겠습니다.
기자는 전쟁터에서나, 비리가 층층이 쌓여 추악한 정치권 안에서도 진실만을 위해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 지는 것이 기본이죠.
피해자들에게 감정이입해서 같이 울어 주는 역할은 봉사하시는 분들이 하시면 되는 거고, 기자는 그 슬픔의 원인을 찾아 기사를 써야죠.
직분을 망각하고 시를 읊어 대는 도지사나 감상문 쓰고 앉아 있는 기자 나부랭이나 같은 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