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5
2021-07-08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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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어디서 그냥 주워듣고 가짜뉴스다 하시네요? 어디 팬앤드마이크 같은데서 보셨나요?
정확한 사실을 알고 계시긴 하신지?
박근혜가 '길라임'이라는 가명(예명 아님)을 사용한 것은 팩트입니다. 그게 거짓으로 밝혀진 적은 없음.
단지 어떤 경위로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는지가 불분명할 뿐임.
물론 드라마 주인공을 가명으로 사용되었단 점 때문에 무수한 패러디가 쏟아졌고 언론이 이를 다시 보도하는
(박근혜 입장에선) 악순환이 벌어지긴 했음.
최초 jtbc 보도에서는 병원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가 가명을 요청했고,
(주어를 밝히지 않은 누군가) 길라임으로 정했다고 전하고 있음.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356792
이 보도는 인터뷰이의 신원이 불분명하고, 증언 내용도 '~했나봐요', '~했던 것 같아요.' 등 간접적인 증언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가짜뉴스라고 단정할 근거도 없음.
이에 대해 병원 원장이 상반되는 증언을 했는데,
가명을 사용한 것이 박근혜의 지시가 아니라 병원측에서 임의로 이뤄졌다는 내용일 뿐,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님.
https://mnews.joins.com/article/20890546#home
다만, 이 또한 검증된 사실은 아님. 병원측은 박근혜와 이해관계가 있는 입장이고
박근혜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을 가능성이 남아 있음.
실제로 같은 인터뷰에서 박근혜의 진료비 혜택 의혹에 대해서는
환자비밀유지 규정을 들어 답변하지 않았으면서,
박 대통령이 연회비를 내지 않았다는 의문에 대해선
"회원이 아닌데 연회비를 왜 내겠나. 최씨 자매도 모두 회원이 아니었다.
여기는 병원이다. 병원은 돈이 없어도 와서 진료해달라고 하면 진료해야 한다. 의료법상 환자를 거부하지 못한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놨음.
박근혜는 연간 수차례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것만 6개월 이상이며, '청', '안가' 등 다른 가명을 사용한 사실도 드러난 바 있음.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회비는 낼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진료비를 냈는지는 답변을 회피하고, 그러면서 '환자가 요구하면 돈이 없어도 진료는 해줘야 한다'는 면피성 답변을 했는데,
피부과, 성형외과 등은 돈이 되는 미용시술은 하면서 정작 질병진료는 거부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답변임.
이원장의 인터뷰도 신빙성이 높다고 하기 어려움.
의료 시술을 받으면서 가명을 사용한 것이 박근혜의 지시냐 병원측이 알아서 한거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떤 경위이든 간에 박근혜는 6개월간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병원 기록을 남긴 것이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