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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99 2019-12-03 10:07:08 1
42년만에 처음 안 사실;;;;; [새창]
2019/12/03 02:48:41


14898 2019-12-03 09:55:31 0
왜 반출생주의가 정론이 되어야 하는가? [새창]
2019/12/01 08:19:26
인간을 비롯한 모든 존재는 본질적으로 주관적입니다. 세상에 엄밀한 의미의 객관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니 고통이 객관적인 세계의 실체라는 말 또한 공허한 말이라 생각 합니다. 모든 감각은 오직 주관적으로만 존재해요.
제가 앞서 주위 사람들에게 '태어나길 잘했다고 물어보라'는 의미는 그런 뜻이죠.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은것과 태어난 것을 비교하는 것은, 결국 각각의 개별자가 판단하는 것이지 어떤 절대적인 객관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통이 어떤 의미로 실체일지는 모르나, 각각의 개별자를 떠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라는 의미라면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객관적인 입장을 취한다면, 고통은 행복이나 기쁨, 슬픔, 분노, 여타 모든 삶의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생물화학적인 반응이고, 생명활동의 부산물일 뿐입니다. 감정의 가치가 평가 절하될 필요도 없지만, 무슨 절대적 존재인 것처럼 과대평가될 이유도 없습니다.
기술적인 의미에서, 그런 고통을 제거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통각을 차단하는 것도, 슬픔이라는 심리적인 상태를 없애버리는 것도 기술적으로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물론 당장은 불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아무도 그런 연구를 하지 않기 때문일뿐, 과학기술적으로 본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성자님에게 묻겠는데, 만약 님께서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고 어떤 슬픔도 느끼지 않게 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면, 님 자신이 그런 수술을 받을 것인지, 또는 그런 수술이 가능하다면 자녀를 가질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답변이라면, '그렇지않다' 겠죠. 고통이나 슬픔이 없는 인간은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고, 매우 높은 위험에 처합니다.
물론 그 당사자는 그런 상태에 대해서 전혀 불쾌해 할수도, 고통스러워 할수도, 슬퍼할 수도 없지만, 그런 상태를 상상할 수 있는 우리는 그런 상태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맞닥 뜨렸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걸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겨내고 건강하게 잘 살며 행복하길 바라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너무 슬퍼하지 않길 바라겠지만, 마냥 죽음 앞에서도 그저 마냥 행복해하길 바라는 사람은 없어요.
고통과 슬픔이 정말로 단절되어야만 하는 해악에 지나지 않다면, 인간은 대체 왜 비극을 예술로 만들어서까지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눈물 흘리게 만드는 걸까요?
고통과 슬픔은 인간이 피하고 싶어하는 것인 동시에 삶에서 필연적인 것이라는 점은 동의할 수 있지만,
태어남 자체가 해악이라는 관점은 지나치게 극단적이라고 밖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14897 2019-12-02 23:17:02 16
내년 이후에 입대할 분들 진짜 불쌍 ㅋㅋㅋㅋ [새창]
2019/12/02 21:32:40
예비군이 필요하더라도 예비군 훈련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4박5일로 늘린다고 훈련효과 절대 안늘어남.. 그냥 시간낭비일 뿐.
14896 2019-12-02 23:13:31 8
아빠의 양심 고백 [새창]
2019/12/02 22:57:23
왜 남 얘기처럼 말씀하세요 작성자님... 작성자님이 머리 기르든 짧든 거기서 거기일건데 딱히 누나보다 나아봐야 잘생기지도 않을 거잖아요..
14895 2019-12-02 23:08:56 0
공상적 사회이론 [새창]
2019/12/02 04:37:31
1.죄송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저도 정확한 답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소득세를 인상하고 보다적극적인 재분배 정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재분배 정책도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고, 구체적인 방법에 따라 다르겠죠.
지금 당장으로서는, 재분배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4. 앞부분과 이어지는 내용인거 같은데, 인류가 살기위해 생산활동을 하는 것인데, 기계의 생산력이 너무 뛰어나서 인간이 굶어죽는다는 사태는 너무나도 말이 안되는 거죠.
인간의 노동이 필요 없다면 인간이 노동할 필요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됩니다.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이유죠.
지금 당장으로서는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굉장히 주목받는 개념이죠.
기본소득이 가능해지기 이전에, 지금 당장으로서는 빈부격차는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은 강화해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는 사회가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투표권이기도 합니다. 많은 자본이 흘러갈수록 그 산업의 비용은 저렴해지기에, 빈부격차가 심해질수록 부자가 원하는 재화는 싸게, 가난한 사람이 원하는 재화는 비싸게 만들어 집니다. 누군가는 초호화 호텔에서 하룻밤에 수백만원을 쓰는데, 누군가는 그 돈이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해 죽어가죠. 극단적인 이야기를 든 것이지만, 빈부격차의 심화는 분명히 사회적 비효율성을 초래합니다. 극소수의 쾌락을 위해 더 많은 사회적 자원을 투입하게 되니까요.
빈부격차를 줄인다는 말은 부자의 성장을 막는다는 뜻이기에, 재분배 정책의 강화는 자본가들의 해외이탈이라는 부작용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성장과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기에
지금부터 재분배 정책을 강화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14894 2019-12-02 22:32:21 2
일본 코스프레 모델.jpg [새창]
2019/12/02 22:29:53
?? 마저 올리세요
14893 2019-12-02 22:07:09 0
왜 반출생주의가 정론이 되어야 하는가? [새창]
2019/12/01 08:19:26
결국 인간은... 무에서 와서 빠르든 늦든 결국 다시 무로 돌아갈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애초에 태어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거나, 태어나지 않은만 못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찰나의 삶일지 모르지만, 그 삶의 순간 속에서 고통이든 행복이든, 태어났기 때문에만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는거죠.
삶이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그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 때문에 이런 저런 행복의 조건을 규정짓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게 인간입니다.
14892 2019-12-02 21:58:45 0
왜 반출생주의가 정론이 되어야 하는가? [새창]
2019/12/01 08:19:26
고통이 필연적이라 해서 태어나지 않는게 더낫다는 부분이 비약입니다. 그냥 '논리적으로' 쾌락이 어떻고 고통이 어떻고를 이야기 하기 이전에, 당장 주위 사람들에게 '당신은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를 물어보세요.. 물론 뭘 이딴걸 물어보냐고 욕을 들어먹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질문이지만,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태어나길 잘했다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병석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시한부 선고를 받아고 다음 생에도 다시 부모와 재회하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으며,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말은 있어도 일찍 죽어 잘됐다는 말은 없습니다..간혹 있긴 하지만...어쨋거나.
항상 행복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행복이 이뤄진다면 좋지만, 행복하지 못한 삶이었다고 무가치한 삶인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어떤 누구도 아이들의 삶의 행복을 전적으로 보장해줄 수 없으며, 아이들을 태어나게 한것도 죄는 아닙니다.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물론 중대한 책임이지만, 그게 아이들의 전적인 행복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에요.
14891 2019-12-02 21:42:12 0
공상적 사회이론 [새창]
2019/12/02 04:37:31
그나마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뭔가 기네요..
14890 2019-12-02 21:41:52 0
공상적 사회이론 [새창]
2019/12/02 04:37:31
반론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쓰려니 글을 쓰기가 조금 힘드네요.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싹 지우고..
최대한 정리해서 몇부분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생산활동이 인간의 유일한 활동은 아니고,
생산물이 본질적 가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활동과 그 산물은 인간의 삶에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쟁이나 정치적 분쟁, 소송 등 실제 사회적 갈등의 90% 이상은 물질적 가치의 분배에 관한 것임.

2.잉여생산물을 특정계층이 독점하는 것에서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주장은 근거가 불충분함. 원시 사회에서는 사유재산 개념이 없거나 매우 희박했으며, 잉여생산물로 인해 사유재산 개념이 생긴 이후에도 자본주의의 등장 이전에는 사유재산이 엄밀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음. 또한 사유재산의 등장이 특정계층이 생산물을 독점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는데, 부족사회와 부족연맹 왕국에서 부족장과 왕 등 대표자는 세습이 아닌 선출직인 경우가 많았으며,
괴베클리 테페 같은 초고대 유적에 관한 최근 연구에선 농업을 시작해서 사람들이 모여살며 문명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 문화와 문명이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정착하기 위해 농경이 시작되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음

3. 설령 인류 문명이 특정계층의 생산물 독점에서 시작한 것이 참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올바른 사회라는 근거는 전혀 되지 않음. 이를테면 아주 오래된 고대사회부터 현대까지 노예와 신분계급은 있어왔지만, 그것이 옳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음.
역설적으로 인류사에서 가장 위대한 것으로 손꼽히는 문명과 강대국들은 권력 독점을 통해 부흥한 것이 아니라, 평등과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흥했으며,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소수의 권력이 강해질수록 국가는 쇠락해갔음.
자본주의가 태동이라고 하면 불평등의 심화를 생각하기 쉽지만, 르네상스시대 유럽은 중산층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중세 그 어느 시점보다도 평등에 가까워졌으며, 실제로 근대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것이 이 중산층임.

4. 불평등을 교정하려는 시도가 헛수고라면, 머지않은 미래에 작성자님 본인을 포함한 우리 대부분은 노예로 전락할 뿐임. 아니 노예는 일이라도 하고 밥이라도 먹여주지, 조만간 인류 대부분은 직업도 없이 손가락이나 빨아야함.
단순반복작업에 대한 완전한 기계화는 이미 오래전에 가능해졌고, 4차산업혁명으로 향후 십수년 이내로 대부분의 고도의 지식 노동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것임. 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값싼 대용품이 될뿐임. 그 결과 필연적으로 생산자본을 소유한 극소수의 자본계급만이 살아남고, 대부분의 인류는 노예 이하로 전락하게 될것임. 소위 자발적인 교환이라는 것에 맡겨두면 그것이 필연적인 미래임.

5. 소위 '자발적인 거래'라는 것은 전혀 자발적이지도 공덩하지도 않은 경우가 매우 매우 많음. 고용계약관계, 또는 직장내 상하관계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부당대우, 계약을 벗어나는 초과근무와 사적 심부름, 심지어 폭행이나 추행 등을 감내하면서도, 또는 아예 고용계약 자체가 부당한 노예 계약을 자발적으로 이런 계약을 하고 여기에 저항하거나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계가 인질잡혀 있기 때문임.
당연하지만, 사회가 고용계약에 대한 아무런 제약도 걸지 않고 순수한 자유방임주의가 극에 달했던 18세기말~20세기초의 서구 사회는 어린 아이들을 독성 가득한 공장에서 노동에 시달리다 죽게 만드는 사회였음.
그러니까 '최소한의 권리보호'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말씀이시겠지만, 최소한의 권리보호라는 것은 없음. 최소한의 권리 보호란, '최소한'의 수준을 낮출수록 방임주의 사회로 돌아갈 뿐임. 인간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는 존재의 의의가 없고, 결국 사회가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를 사회가 논의할 수 밖에 없음.
14889 2019-12-02 19:59:13 1
(약스압)시간이동장치.manhwa [새창]
2019/12/02 19:46:11
결말이 조금 이해 안가는데 누가 설명좀...?
14888 2019-12-02 14:59:18 0
공상적 사회이론 [새창]
2019/12/02 04:37:31
사회가 단순한 개인의 총합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사회를 이룸으로서 산업, 경제, 정치, 교육,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사회는 단순한 개인의 총합 이상의 산출을 만들어 내고 있고, 이런 잉여 생산물을 어떻게 분배해야 할지가 사회가 결정해야할 중요한 문제들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를테면, 국가가 건설한 고속도로는 모든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니 건설비를 모든 국민이 N빵하는게 옳을지, 아니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개개인에게 이용료를 부과해 충당하는게 옳을지, 그도 아니면 대형 화물을 운송해 고속도로로부터 가장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기업들에게 부담시키는 것이 옳을지, 입장이 다를 수 있죠.
세계 경제 질서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신자유주의자들은 대개, 개개인에게 이용료를 부과시키는 것에 가까운 정책을 지지합니다. 세금을 낮추고, 모든 이익과 위험을 개개인이 부담하는 정책을 기회의 평등이라며, 마치 가장 공정한 제도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상은 위험과 비용은 산술급수적으로, 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분배되어 소수의 가진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책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철저하게 개인화, 원자화된 개개인들은 이런 시류에 저항하지 않습니다. 내 살길 바빠서 사회를 더 올바르게 만들기가 힘들죠.
어떤 유일한 당위, 유일한 정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타당합니다. 사회 이전에 개개인이 존재하며 사회는 개개인이 원하는 행복을 추구할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해 주어야 하죠.
그러나 그렇기에 사회는 정의를 외면하고 방조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공공선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정치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어떤 정의도 추구하지 않고 방임하는 것은 힘을 가진 극소수의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14887 2019-12-02 14:41:41 93
가게에 일본인 손님이 사라졌다는 사장님 [새창]
2019/12/02 13:37:54
그런데 No Japan이라 써있으면 일본 손님 안받는건가,차별하나 하고 안갈지 모르겠는데 안중근의사 글귀랑 소녀상만 보고 발길 끊는 사람들이면 알건 다 알면서 안가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베트남이야 치안 자체가 워낙 안좋으니 안전에 예민할 수야 있지만 민간인 피해자 추모비가 있다면 한번이라도 더 돌아보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4886 2019-12-02 14:32:44 7
[새창]
그런 사람들이 있는건 맞는데 이런 류의 댓글은 싸잡아 욕하는 걸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본문 자체도 조금 그렇지만 성별 분란 조장이 될 수 있어요..
14885 2019-12-02 10:30:59 75
[새창]
사실확인은 안되지만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는 중국 유학생들 은근히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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