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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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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성이 요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이고 사회적 강요죠...
한편으로는 요리를 잘하는 여성에게 내가 매력을 느낄 때
이것도 선입견일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다만, 사람은 누구나 동성이든 이성이든 유능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요리는 그 한가지일 뿐이겠죠.
요섹남이라는 말이 생겼듯이, 최근엔 요리하는 남성에 대한 사회상도 상당히 좋아졌죠.
다만 아직 부족하다면, 여전히 요리와 가사는 여성의 의무라는 생각이 일반적인 반면, 남성의 가사는 어디까지나 옵션인 것처럼 보입니다. 가사용품광고는 모두 여성 주부가 모델이고, 혼자 살면서 살림이 잘 안되는 남성을 향해선 너는 빨리 결혼해야겠다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요리라는게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에서 피할수 없는 의무라면, 그 짐은 함께 나누는 편이 더 기쁠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위해주는 사람과 함께 살거라면, 가사분담 정도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그러지 못할 거라면 결혼을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