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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0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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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와 서울시장 부정선거를 다루는 꼬락서니를 보고 몇년간 보던 경향을 끊었습니다. 결국 나꼼수에서 줄기차게 주장했던게 사실로 드러났지요.
스크랩까지 해가며 애독했는데.... 대체 그 때 경향의 데스크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중립만 강조하다보니 정작 사실도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거짓으로 치부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에 그 때 어이없는 칼럼의 논조를 보며 배신감과 분노가 치솟았지요.
지금은 한겨레랑 시사인 봅니다. 한겨레의 장점은 경향이 중립에 어긋난다며 다루지 않는 사안을 철저하게 파헤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