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
2018-09-20 05:20:55
6
폰으로 보다 울컥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에 비하면 참 말 못하는 분이신데, 문프 연설 챙겨 듣다가 울컥할 때 많습니다. 처음엔 내가 울컥해 놓고도 뭐지? 왜지? 했었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이젠 이유를 명확히 압니다. 문재인이란 사람 말입니다. 말보다 행동이 쎈 사람입니다.
겪다보니 저 한 마디 하기까지 어땠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저 한 말씀 하고 난 후 어찌될까 또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분입니다.
혼자 컴으로 다시 보다 속절없이 펑펑 울었습니다. 화질고 음질이 너무 좋아서 더 잘보이고 더 잘 들리더군요.
저런 분이 어찌 저리 많은 사람 앞에서 저리도 많은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곳에 계신겁니까.
그런 자리에 올린 사람들 책임이 큽니다.
누가 찍은 거야 했다가, 아 내가 찍었지 하고 으쓱 했다가 하며 눈물 훔칩니다. ㅆㅡㄱ
기왕지사 이리된거 대통령 수준에 나라를 맞추는 수 밖에 길이 없죠. 뭐. 울보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