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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0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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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을 나타내는 드라마적 장치들을 까는 사람이 있나요??
시그널의 과거와의 무전이 드라마적 장치로써 이해하는 만큼
우르크의 가상 공간을 까는 사람은 없어요...
시그널에서 형사들의 행동이나 조직문화를
범인 잡기 위해 말도 안되게 판타지적으로 표현했다면 지금의 태후와 같은 반응이 나왔겟죠
과거와 미래와의 교신을 통해 힌트를 얻지만 주변인들은 아무도 믿지 않고 미친놈 취급하는것!
그 틈에서 나오는 갈등과 분노등등이 충분히 납득할만 하니깐 별 말이 안나온것이죠
태후의 가장 큰 문제는...
작가의 상상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상상력을 뒷받침 해줄 현실이 너무나 형편없다는 게 문제죠...
단지 송중기와 송혜교의 달달한 로맨스를 위해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들이대니까...문제죠...
분쟁지역에 민간인과 지휘관 단둘이 이동한다는 설정은...
그리고 인신매매 현장에서 무전이 안되서 통화를 위해 송혜교와 떨어져 멀리 간다는건...
송혜교는 이미 어딘가에 납치 되어 몹쓸짓을 당하고, 송중기는 다굴에 이미 시체로 널부러지고도 남을 상황이잖아요
상대는 인신매매에, 밀수, 무기 밀매등등을 하는!! 우르크 경찰조직도 망설임없이 죽이는 어마어마한 범죄조직이라는걸 생각해봐요
그럼에도
오늘 팔려가기로 한여자 아이가...
총은 어디서 났는지 등뒤에서 인신매매 두목을 총을 쏴서 죽음 직전까지 내몰고...
단지 몸에 박힌 탄두만 빼냈을 뿐인데 다 죽어 가던 놈이 멀쩡히 서서 대사를 치고 있고
송혜교는 죽지 않을 만큼만 치료 했다고 허세를 부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억지설정들은
단지 송중기의 멋진 대사와 멋진 액션을 위해 너무나 터무니 없이 진행 되니깐 지금의 반응이 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