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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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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남는 도둑은,
80년대 울 동네 도둑이 12살 여자 아이였음.
작은 몸으로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돈을 홈쳤다고 함.
근데 그 아이가 걸리지 않은 이유가 돈이나 귀금속은 엄청 많이
홈쳤는데, 실제 그 많은 돈을 1원도 사용하지 않음.
그 돈 어디 있냐고 물어 보니까. 버렸다고 진술함.
실제 홈친 금액이 귀금속들도 있어서 엄청 났다고 했음.
사람들이 그 버렸다는 이야기 때문에. 울 동네 원피스가 열림.
나도 그 당시 울 누나들이랑 그 돈찾기 위해서 마을 이 곳 저곳 돌아다녔음. ㅎㅎ
그래서 아직도 기억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