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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0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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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젊은 시절의 개발자 입장으로 이야기좀 할게요
사전 조사도 많이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레포트를 작성해서 ...위에 대리, 과장이랑 이야기 합니다.
" 야 내가 해봤는데 이런거 이런거 들어가면 복잡하고, 안돼.. 니가 할꺼야 ?? 니거 할꺼냐니까?
이거 빼고 , 이거 빼
그리고 차장, 팀장이랑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 뭘 이렇게 할게 많어 .. 이게 가능하겠어.. 이런거 누가 몰라서 안하나..이거 빼고, 이런것을 좀 넣어봐 "
이런거 있잖아 막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는거 .. 그래 김차장 이야기 한 것처럼 그런 것에 이런 것좀 넣어봐 .
그리고 부서장, 대표 회의에 갔을 때는.
사전조사고, 인터뷰고.. 고객생각은 거의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설명하고 제작하겠다고함.
대표 : " 아니 이거 ..사전 조사 한거야 ? 고객 생각이 들어 간거야 .
윗상사들 : " 김대리가 한달 가까이 사전 조사한 내용으로 ....회의를 걸쳐서 ...어쩌구 저쩌구 .
제품 나옴....
고객들 크레임이 막 터짐.. 우리는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콩국수가 나왔다면서.난리핌.
대표 : 얼른 콩국수를 빨리 짜장면으로 만들어봐 ..
그때서야 ..니탓 남탓 니탓 하면서.. 콩국수를 짜장면으로 다시 만들기 시작하고, 비용과 인력 시간이 2배로 깨지는
마술이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