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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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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라도 마음이 거지같은 사람도 많아서
사람에 따라서는 부자가 되어서도 행복하게 절대 못 살 사람들 많을 듯.
튼튼한 무역회사 회장하던 지인이랄까 사생활도 좀 아는 사람이 있었는데
생활비 자체를 신경쓰지 않고 자동차 기사하고 도우미 아줌마 쓰는 금액 자체를 신경쓰지 않음.
그냥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있냐 없냐로 사람을 썼음.
차라리 정치인이나 각종 단체 같은 곳에서
돈 좀 바라거나 친분을 노리고 연락이 오는 걸 은근히 신경을 많이 썼음.
이런 사람을 부자의 기준이라고 한다면
그의 부인의 생활 스타일을 볼 때,
백화점에 내가 그냥 가느냐
백화점에 내가 가기 전에
연락이 오거나 나한테 사람을 보내느냐 정도는 되어야 부자라고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