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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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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처 몰랐던 다큐라서 잠시 구글링 해보니 국정원의 댓글조작의 진상규명을 외치며 분신하신 이남종 씨도 조명하는군요.
"<더 블랙>의 소재는 사뭇 자극적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한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자 하는 관객의 욕망에는 어쩔 수 없이 선정적인 욕망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이마리오 감독은 그 선정적 욕망을 차단하겠다는 듯, 국정원 사건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서울역 고가에서 자신의 몸을 불사랐던 고 이남종씨의 이야기로 영화의 시작과 끝의 문을 여닫는다. 실제로 이마리오 감독에게 <더 블랙>은 고 이남종씨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자 그 죽음에 대한 애도이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다시 조사되면서 그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고 있지만, 스스로를 불살랐던 고 이남종씨의 죽음은 우리에게 기억의 대상이 아니다. 이마리오는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적 진실뿐만 아니라 그 속에 잊혀진 ‘개인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말한다(다만,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와 고 이남종씨의 역사가 영화적으로 조화롭게 결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더 블랙>은 배우 김중기가 연기하는 실제 검사의 증언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건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검사들은 오랫동안 침묵했다. 침묵의 무게에 깔린 외침을 되살려내는 것, 이마리오 감독에게는 그것이 자신의 다큐멘터리 <더 블랙>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안시환)"
http://www.seff.kr/m22_view.php?cate=&cate2=%EC%9E%A5%ED%8E%B8&sn=1&idx=468
그리고 최근 기사를 보니 국정충을 잡아냈던 "오늘의 유머"가 기사에 나옵니다. 오유 부심 불끈
http://m.news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