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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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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없음/ 전 사실 부모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아들 문제도 짠하게 이해가 됩니다. 정치인 가족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지요. 돈이 있는 집안도 마찬가지이지요. 시간을 대충 맞춰보니 한창 아들내미가 사춘기로 겪을 때 명바기 사찰에 시달린 남씨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더군요. 오랜 시간 동안 야인에 가까운 정치인 생활하면서 자식들 반듯하게 키워낸 정치인 부부들이 사실 대단한 겁니다. 남씨는 아들 일으킨 문제에 대해서 아비노릇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고 진심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했습니다. 뒤에 아들이 집행유예 받은 건 남씨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아닌지 아직 논란거리구요.
지금 미국에선 하원의장 (미국에선 대통령, 부통령 다음으로 서열 3위입니다.)을 하고 있는 폴 라이언이 중간선거까지만 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어요. 이유는 지금 한창 크고 있는 자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거였죠. 이 사람이 하원의장 자리를 몇년 전에 받아들일 때도 같은 이유로 망설였기 때문에 핑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칼퇴근이 기본인 미국사회에서도 정치인이 커가는 자식들을 제대로 챙기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