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2
2017-04-26 20:57:17
1
성소수자든 다수자든 먹고사는게 더 시급하다는 워딩은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지극히 다수자의 마인드일 뿐입니다.
기본 인권의 문제니까 천천히 조금씩 논의해서 같이가야지
지금 당장 모두 다 같이 힘들고 배고프니까 배고픔이 가실동안 니들은 좀 참아- 하는게 정말 잔인한 차별이죠...
막말로 나라가 이지경이라서 님한테
연인이랑 헤어지고 개인적인 사생활 다 중단하고
오로지 나라 살리는 일에만 매진해라 하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건 전체주의적 발상인거죠.
사회에 존재하는 소수자들이 있고 법의 보호에서 소외받으니 끊임없이 논의는 해야죠.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고 인식 개선도 필요하고
단기간 내에 이루어질 일이 아니기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나가야죠.
오늘처럼 폭력시위는 절대 반대고 성급하게 재뿌리는 일 없이
적법 절차에 따른 민주적 의견수렴이 꼭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