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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0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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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렇지만 다른 제작사들이 모두 거부한 영화를 넷플릭스가 제작하겠노라고 손을 내밀었죠.
반드시 스크린에 걸어야만 수익이 나는 기존의 제작사 입장에선 210분짜리 영화에 투자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심지어 마블처럼 반드시 흥행한다는 보장도 없구요(상대적인겁니다. 저도 마틴 영화를 더 좋아해요ㅎㅎ)
마틴 스콜세지 입장에선 팝콘무비정도밖에 안 되는 히어로 무비에는 수백억달러를 척척 내어주면서, 완성도가 높아도 상업성이 떨어지는 영화는 밀어내는 현 영화시장과 제작환경이 야속하고 속상했을게 당연합니다.
영화가 '예술'의 지위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