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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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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나 워홀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본 사회 인프라 이용해보면 '선진국?' 코웃음 나옵니다.
워홀가면 체류증(외국인용 임시 신분증 비슷) 발급받아야 하는데, 업무처리 방식이 한국 90년대 동사무소 수준입니다. 종이신청서에 이것저것 써서 제출하면 처리 할 때 까지 30분 기다리고, 처리 결과 나오면 다음 단계.... 이런 식으로요.
외국인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다른 민원업무도 이런식입니다. 무인발급기? 지문을 찍어서 동전넣고 서류를 뽑아? 일본 관공서에선 거의 외계문명 수준입니다.
은행이야 본문만 봐도 기가 찰 노릇이고...
우체국... 한국에서 일본 EMS 5호박스(두 번째로 큰거) 보내면 무게에따라 차이가 나지만 대략 25,000~30,000원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비슷한 크기, 비슷한 무게로 EMS 보내면 8천엔(약 80,500원) 나옵니다. 왜이렇게 비싸냐구요? 일본은 우체국이 민영이거든요. 심지어 더럽게 비싼 택배요금이 카드결제도 안됩니다.
지하철 환승 문제... 는 스이카(티머니 비슷)보편화 되면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환승 안 되는 노선 몇 개 있습니다.
인터넷.. 신청하면 회선 업체랑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따로입니다. 둘 다 신청해서, 둘 다 따로 설치하고, 둘 다 돈 냅니다. 참고로 설치 1~2주 걸립니다.(운이 좋으면)
대학교 합격, 면접 등 안내 우편으로 합니다. 아직도 인터넷 조회 안 되는 학교 더러 있습니다. 지원서에 주소 잘 쓰고 편지 올 것 같으면 붙어있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