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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2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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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권총 따위'라고 생각했다가 넘어집니다.
반동 자체보다 자세때문에 넘어지는데, 이등변 자세시 팔을 쭉 펴고 제대로 힘을 주지 않으면 반동으로 팔이 들리고, 무게중심이 무너져서 넘어집니다. 이등변자세일 경우 무릎을 굽혀 엉덩이를 뒤로 빼서 무게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팔과 상체가 앞으로 쭉 뻗은 자세인데다가, 총의 반동이 손목부근에서 발생하니까요.
위버자세의 경우 몸을 비스듬히 서서 뒷발(보통 오른발)로 지지하여 반동이 분산되기때문에 권총사격 초보자들에겐 오히려 위버자세가 익히기 수월합니다.
이 둘의 단점들을 절충한 자세가 CAR(Center-Axis Relock)으로 권총을 몸에 붙여 적에게 빼앗길 위험을 줄임과 동기에 반동도 경감시킵니다. 그리고 정밀사격이 필요한 경우 바로 이등변자세로 전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자세는 영화 '존윅'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