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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0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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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왕국 루드비히 2세가 오페라 '로엔그린'에 심취하여 오로지 바그너에 대한 빠심만을 집대성시켰기 때문에 이쁠 수 밖에 없는 성 입니다.
저거 짓겠다고 국고 거덜내놓고는 죽을 때 까지 완공을 못 했죠. 심지어 '성이 관광지가 되는걸 원치 않으니 내가 죽거든 성을 허물라'는 황당한 유언도 남겼습니다.
바이에른 왕국은 '뭐래ㅅㅂ 빚이라도 갚아야지'해서 성을 완성했고 명물이 되었죠. 결국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노이슈반슈타인을 허물라고 지시한 사람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게 아돌프 히틀러였습니다. 독일군이 성을 폭파하기 직전에 미군이 도착했는데, 성을 열어보니 나치독일이 약탈한 온갖 미술품이 쌓여있었죠, 히틀러의 개인 화랑이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