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014-08-14 16:28:23
4
개신교가 카톨릭과는 다르게 집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차까지 끌고 가는 이유는 종파 때문입니다.
장로, 감리, 침례, 성결 등등... 수 많은 종파들이 성경을 다르게 해석하고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설교합니다.
카톨릭은 그나마 교황이라는 구심점이 있어서 흩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개신교는 그런게 없지요.
혹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이 교회는 주일을 토요일로 하고 있습니다.
원래 구약에서는 토요일이 주일이었는데 예수님이 주일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여 카톨릭과 개신교 모두 일요일을 주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식교는 성경에 쓰인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며 토요일에 주일을 지키지요.
회개의 경우에도 일부 종파를 보면 한 번 회개하면 그 죄를 묻지 않는다(없어진다)는 종파가 있는가하면 다른 종파에서는
회개를 하여도 다시 죄를 짓지 않고 그 사람의 삶이 전과는 다르게 완전히 달라져야 비로소 죄가 사해진다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개신교가 카톨릭으로 부터 갈려나온 이유중 하나인 면죄부 사건이 유명하지요)
참 안타깝습니다만 이처럼 수많은 갈래로 갈린 개신교는 그 발생부터가 카톨릭으로부터의 분리인지라 어찌보면 개신교의
분파주의는 그 태생부터가 예견된 일이라고나 할까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간다기보다 기득권층의 사교장으로 전락하여 서로 금전적인 일로
만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이른바 xx교회 처럼 나 이런교회 다닌다고 하는 악세사리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기존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가는 것을 꺼릴 수 밖에요.
하지만 일부... 교회들은 아주 작은 교회에서 시작하여 큰 교회로 커지기도 합니다. 이때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기도 하는데
작은 교회일때 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일군 사람들은 일종의 동반자의식을 가지기도 해서 함께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교회를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몇몇 뉴스에 나오는 교회들과는 달리 괜찮은 교회도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카톨릭은 교황이라는 하나의 머리를 가진 중앙집권형 국가라면 교회는 여러 국가가 모인 연합국의 성격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