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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0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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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까지는 괜찮다니 일단 기뻐하셔도 될 것 같숨다 ㅎㅎㅎ
애들이 부모 기류에 되게 민감한 것 같아요
제 동생이 중고딩, 사춘기즈음에 부모님이 삐그덕거린적이 있었는데
어무이가 동생한테 하소연도 좀 하시고
밖에서 하루 자고 오셨거든요
동생이 되게 의연하게
괜찮다 엄마도 스트레스 풀어야지 그랬는데
얼마안돼서 어무이가 다시, 오늘 엄마 밖에서 자고올게했더니 엄청 펑펑 울더래요
불안했던 거죠
다행히 지금은 잘 지내신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