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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2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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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못시키겠다면 다큰 성인들이 결혼 못할것도 아닌데 시어머니라는 이름의 허세랄지 바람이랄지가 가득 드셨네요 며느리감으로 누가 와도 힘들 자리입니다. 벌써부터 본인 기준을 세워두고 그에 못미치니 나를 무시한다고 나오시는 걸 보니 예단을 성에 차게 해도 앞으로 계속 본인만의 기대수준을 강요하실 분이기에… 아드님이 마음 단단히 가지셔야겠어요. 어차피 같이 벌어 대출 갚고 살림도 살면서 어련히 채워갈텐데 새로 시작하는 가정 첫 발자국부터 어깃장을 놓고 ㅉㅉ… 독립된 가정을 꾸리는 거라는 걸 스스로도 마음먹고 부모님께도 주지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