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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0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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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마나 상처가 생생하면 저럴까, 극복 못한 것 같은데 괜찮을까 싶어요. 본인은 어른들 사정에 휘둘리지 않겠다, 나는 나고 내 가정에 충실할 거다는 견지만 확실하면 됩니다. 누구나 각자의 가정사가 있고 문제없는 가정은 백에 하나도 안됩니다. 본인이 중심이 확고하면 괜찮습니다.
이혼가정을 꺼려하는 이유는 보통 부모님을 한번에 챙기지 못하고 양쪽 번갈아가며 챙겨야 해서 신경쓸일이 두배가 되니 그렇고, 보고배워 이혼을 쉽게 생각할까(어르신들은 좀 이런 생각이 있으시더군요) 혹은 바람이나 도박이 이혼 사유일 경우 자녀도 그런 성향이 있을까 걱정하는 이유가 크니 그부분에 대한 안심을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