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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7:06:23
7/49
재밌는 글이네요.
하지만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짧게 표현하자면, "너무 극단적"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이보다 더 극단적인 일도 있지만, 일반적이진 않겠네요.
이건 그냥 극적인 효과를 위해 극단적일 뿐인데, 이걸 또 오해하는 분들이 많네요.
헌데, 그래서 문제예요. 글이 오해할정도로 극단적입니다.. ㅋㅋ
뭐.. 다르게 말하면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훌륭한 글이라는 뜻이겠네요....
먼저, 반감을 사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서로 남탓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등장인물의 남자도, 여자도.... 둘다 남탓만 하고 있네요.
이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남탓만 하는 두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즉, 둘다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만남인거죠.
제발 이 글을 여러분들의 현실에 그대로 대입하지 마세요....
이거 맞는말이라구요??? 네 맞는말입니다.
아니 틀린말이라구요??? 네 틀린말입니다.
답안나오는 이런걸로 콜로세움 세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