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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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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3년차 개발자 아재입니다.
직원 채용건으로 이력서를 보면 대부분 전산 학과 보단 학원 출신이 더 많더라구요.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 대로 공부하고 마지막에 팀 플잭으로 한두개 해 본 경력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학원 출신의 실력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거기서 본인 실력이 답보 상태 또는 더 나가느냐의 문제는 본인 의지에 달렸죠.
면접 본 사람의 Email 주소 기반으로 구글링 해 보면 개인 블러그나 doc에 개발 내용 꾸준히 정리해서 올리고 공유하는 사람은 보기 힘든 것 같아요.
개인이 알아낸 정보를 정리해서 갖고 있는 것은 큰 자산이랍니다.
막연히 C랑 Java를 공부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일 수 있습니다.
취업 분야에 따라 공부할 범위가 달라지거든요. 작은 회사일 경우 풀스택 개발자를 원하고 큰 기업에선 한 분야의 전문 직종을 원하는 패턴입니다.(개인전인 판단입니다.)
저같은 경우 초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비 주류 개발 툴을 사용했었습니다. 덕분에 취업 일자리는 많지 않았지만 그 만큼 희소성 있게 일자리 구하는 곳에선 어렵지 않게 취직 할 수 있었지요.
큰 방향으로 개발을 선택 했으나 거기서도 많은 갈래길이 나옵니다.
DB 또는 퍼블리셔, 순수 C언어, java, 닷넷 등 본인이 끌리는 것을 선택 하라고 하세요.
C언어 책을 보고 Java 책을 보고 아 이 언어는 이런 것이구나! 이것을 해야 겠어! 라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C언어로 요즘 무엇을 하고, Java로 무엇을 할 수 잇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 시작 하는 친구에게 많은 뉴스와 많은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라고 말씀해 주세요.
전 이만 일하러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