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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2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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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역사를 관통하는 문화재들이 지금까지 존속되었더라면
중국은 그야말로 문화재 대국으로써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을 겁니다.
저 역시도 오매불망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이런 문화재들을 관람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 지냈을거고요.
문화재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정신을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때문에 중국 문화재의 존속은 중국인들에게 대단한 자긍심이 되었을 것이고
지금처럼 짝퉁기술과 치졸한 창작물들이 난립하게 되는 결과를 낳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은 어떻습니까?
침묵을 넘어서 파괴와 부정에 일조한 사람들만 남아 중국은 그야말로 정체성없는
나라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런
시도들이 없다지만 언젠가 우리나라도 우민들이 득세해 중국의 전처를 밟을지도
모릅니다.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은 옛 문화와 전통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