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치기 글을 재작년 총선 전에 몇번 접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블로그도 즐겨찾기 해 놓았었는데 그 이후 안 찾게 된 이유가 우연히 주식시장에서 한종목을 찍었는데 그게 대박이 났어요. 그러고 나니까 자기가 마치 하늘이 내려준 투자천재인 것 같은 겁니다. 그러면서 이 종목, 저 종목 찍어주는데 그게 다 깡통이 된 상황이 연상되더군요.
저도 점심때마다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데 저 ㅅㄲ들은 악질인게 떠들어대는 놈들이 아니라 자막이 문제더군요. 시끄럽게 식사하는데 볼륨을 올려도 소리는 들리지도 않으니 사람들이 자막만 보는데 그게 너무 편향적이라는 거죠. 김기식 후보 사퇴 여론조사도 어제 데일리안에서 근거도 없이 51% 반대라는 기사를 냈는데 그걸 낼름 가져다가 오늘 점심때 자막에 써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