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오신 어르신도 많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혼자 오시는 분 많아요. 행진 때 할아버지들 고래고래 구호 따라 외치시고. 할머니들은 종이 들고 가만히 걸으시더라고요. 친구들끼리 같이 오시는 분들도 보기 좋지만 혼자서라도 오신 이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대선 결과 보고 노인들만 보면 치가 떨려서 1년 가까이 길을 가다가도 노인들 지나가면 저도 모르게 노려보게 되었거든요. 지금은 집회에 나오신 어른들 보고 치유되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에 식당에서 후배랑 밥 먹는데 옆 테이블 남자만 넷.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소리가 다 들려 본의 아니게 듣게 됨. 남 1 : (블라블라 티비 건강프로에서 본 이야기 하며)티비에서 자매가 빵집을 하면서 팔고 남은 빵으로 식사를 대신했대. 그러다 얼마 지나서 둘 다 암(인지 당뇨인지)에 걸렸다더라고. 남2 : 예쁘냐? 남1 : 그러니까 건강은 어쩌고 남2 : 예뻐?
안지사가 대권에 뜻이 있었다면 진작부터 공약, 정책 준비했어야 합니다. 그네순시리 게이트 안 터졌어도 대통령 선거 2~3년 전부터는 각종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각 정부 부처별 개편이나 운영을 머릿속에 그렸어야 합니다. 당과 함께 공약 준비한다? 뜻은 좋지만 대통령 개인의 공부와 준비가얼마나 중요한지 이맹바꾼애 정권을 보면 절실히 느껴지지 않습니까. 도지사하면서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면 이번에는 후보로 나오면 안 되는 겁니다. 준비해서 다음에 나와야죠. 안지사님, 차차기에는 준비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안지사 말에 일부 일리가 있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기본적으로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정책 같은 거 몇 개는 자신이 내세우고, 전문성이 필요한 외교니 경제 등등은 당과 함께 만들겠다, 이러면 몰라도. ㅜㅜ 정당 정치가 중요하다는 거 알겠고, 문재인 님도 당선되면 당과 함께 하겠다고 하셨지만, 안지사 지금처럼 본인이 준비 안 했다는 식으로 보여지는 건 아니죠. ㅜㅜ 왜 이러시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