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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2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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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사업병이 있어서 부동산 중개업하다가 시원찮으면 또 다른 사업하겠다고 손 벌리실 수 있는데 남친이 이걸 외면할 수 있을까요? 님이 못 하게 해서가 아니라, 남친 스스로 밑빠진 독이라 생각하고 줄 생각을 안 해야 하는데. 님이 말려서 마지못해 안 도와드리면 그건 또 그거대로 님에게 서운하고 자존심 상할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이미 1억이 빚. 두 분 벌이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매년 1천만원씩 갚아도 10년인데. 저금도 아니고 그냥 허공에 날리는 돈을 10년. 게다 남친의 아버지까지. 음. 제가 벌이가 시원찮은 일을 하느라 한숨 나오는 생활 중이라선지, 넘 막막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