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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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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이 욕 먹는 이유 중 하나가 당과 반대입장이어도 막상 표결 들어가면 당론에 따라 투표합니다. 저도 그 점 때문에 이번 지선 전에는 남경필에 대해소장파니 뭐니 해도 너도 역시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조롱했습니다. 비록 이재명 낙선을 위해 남경필 찍었지만, 저런 인간에게 표를 준다는 게 무척이나 치욕스러웠습니다.
표창원도 마찬가지 이유로 까고 싶군요. 남경필에 대한 제 입장은 지선 끝났으니 아오안이고 여전히 니가 그럼 그렇지라고 비웃는 입장이지만, 표창원은 그와 다르게 호의적인 입장이긴 해요. 하지만 호감의 크기가 대폭 줄어들었고, 당 지도부가 결정했으면 당원은 무조건 따르라니, 당에 당비도 주고 의원들 후원금도 주고 표도 주는데 아닥하고 시키는 대로만 하라니 당원이 호구로 보이냐? 싶습니다.
인기 정치인이라 후원을 딱 한번만 했던가, 아님 후원 직전에 걍 다른 비인기의 성실의원에게 후원했던가 싶은데, 후원 잘 안 한 게 다행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