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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0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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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딩때 생각나네요 ㅋㅋ 친구들의 엄마들이 모여서 일정 인원수 모집한 다음 강남의 비싼 학원을 같이 등록했는데
한참 다니다가 친구들끼리 학원비 이야기가 나온거임,. 나랑 다른 친구는 학원비가 20만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또
다른 친구는 40만원으로 알고 있던거임. 그 친구가 빡쳐서 원장 선생님한테 달려가 왜 자기만 두배 받냐고 개 따짐 ㅋㅋ
근데 원장선생님이 개 쪼개더니 멍청한 생각 하지 말고 돌아가서 공부나해.. (진짜 이런 말씀 하심) 이렇게 말하고
돌려보냈는데 그 친구 막 씩씩 거리면서 학원 그만둘거라고 짐 싸는거임. 결국 학원비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150만원 고액 학원이었음.. 엄마들이 입맛춤을 잘못한거.. 그거 알고 부모님꼐 감사하며 빡공 했음..
근데 재수함